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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여전히 베이비박스 찾는 위기임산부…'병원 밖 출산'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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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게 하는, '보호출산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넘었는데요. 여전히, 병원 밖에서 아이를 낳거나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기는 산모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실태를 이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의 베이비박스.

양육이 어려운 사정의 산모에게서 신생아를 받아주는 미인가시설인데, 지난 2009년 문을 연 뒤 그동안 2천100여 명의 신생아가 이곳의 보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