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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북, 앞에서는 수해 복구…뒤로는 '김정은 애마'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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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도, 최근 러시아로부터 24마리의 말을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한 마리에 2억 원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컨테이너 차량 안에 흰색 말들이 실려 있습니다.

지난 25일 러시아 연해주 농축산감독청은 수말 19마리와 암말 5마리 등 모두 24마리의 말을 운반차 2대에 나눠 싣고 북한으로 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말 품종은 오를로프 투로터, 뛰어난 외모와 순종적인 특성을 지닌 명마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