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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풀숲에 웬 사람 다리가…" 폭염에 쓰러진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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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뒤를 돌아보던 초등학생들이 지구대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러고는 동시에 같은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상황을 확인하려 경찰관이 밖으로 나오자 이번에는 다른 시민도 같은 쪽을 가리킵니다.



수풀 사이를 헤치던 경찰이 지구대로 뛰어들어가고.

이내 종이컵에 물을 담아 옵니다.

알고 보니 폭염 속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던 상황.

더운 날씨에 시간이 지체되면 큰일 날 뻔했는데, 시민들의 관심으로 안전하게 구조된 이 남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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