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PMPS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에서 2치킨을 확보하면서 1위에 올랐다. 1일차 1위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는 3위로 순위가 하락했고, 디알엑스는 6매치 치킨을 뜯으며 2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디플러스 기아는 "오늘 플레이에서 인원 유지가 조금 아쉽지만 운이 좋았다. 어제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일 잘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이 2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1매치부터 역대급 사녹 플레이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로 '오살'이 막강한 화력으로 대량의 킬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팀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유리한 지형과 자기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베가 이스포츠를 끊어냈고, 앵그리와 잇따른 교전에서 승리하며 1위를 탈환했다.
기세를 올린 디플러스 기아가 2매치에서 연속 치킨을 성공해 냈다. 상위권 팀들이 끝까지 생존하며 순위 쟁탈전이 벌어졌다. 1위 디플러스 기아는 집 단지에서 만난 2위 농심 레드포스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놀부'의 화력과 '오살'의 백업이 빛난 플레이였다. 이후 '오살'은 e스포츠 프롬 대전을 꺾으며 다시 한번 치킨과 MOM에 선정됐다.
3매치의 주인공은 앵그리가 차지했다. 1위 디플러스 기아는 광탈했지만 순위 변동이 없었고, 디알엑스가 대량의 킬 포인트를 챙기고 2위까지 올랐다. 디알엑스, 앵그리, 락스가 TOP3에 올랐다. 디알엑스는 양각에 걸려 전멸했지만 무려 13킬 포인트를 올렸다. 혼자 남은 락스는 상대에게 이득을 주지 않기 위해 자폭을 선택했고, 앵그리가 치킨을 챙기며 중위권에 진입했다.
4매치는 베가 이스포츠가 승리하면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자기장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다수 팀들이 빠르게 무너졌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베가 이스포츠는 고지대로 향하며 주도권 운영을 펼쳤다. 디플러스 기아는 '놀부'의 활약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끊어내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고, 베가 이스포츠는 이이제이를 통한 치킨 획득에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5매치에서 대전 게임 피티는 상워권 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4위에 올랐다. 1위 디플러스 기아가 광탈한 가운데 2위 디알엑스와 3위 농심 레드포스는 대전 게임 피티를 만나면서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치킨 경쟁에서 풀스쿼드를 유지한 대전 게임피티는 가장 높은 고지대에 자리했고, 피지컬로 락스와 성남 제노알파를 찍어 누르며 첫 치킨을 차지했다.
6매치는 디알엑스가 치킨을 챙기며 2일차 경기를 마쳤다. 1위 디플러스 기아와 3위 농심 레드포스가 빠르게 탈락한 상황, 디알엑스는 12킬 포인트와 치킨을 챙기며 1위와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치킨 경쟁에서 디알엑스는 스플릿 운영으로 넓은 영역을 확보하며 흐름을 주도했고, 한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e스포츠 프롬 대전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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