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가로지르고 있는 10호 태풍 '산산'이 규슈를 강타한 뒤,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역으로 동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산산의 중심기압은 996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18ｍ로 사흘 전에 비해서는 크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기록적인 비를 내리면서 현재까지 사망자 6명, 실종자 1명, 부상자 1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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