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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경북 영천의 한 농장에서 ASF가 보고된 이후 8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또 발생 농장 인근 지역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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