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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실수로 바지에 손 들어가"…초1 여아 성추행한 중1 남학생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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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초등학교 1학년 딸을 성추행했다는 어머니의 제보가 어제(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제보자는 수업을 위해 딸을 아동센터에 데려다줬습니다.

해당 수업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아동센터들이 이틀간 진행한 합동 수업으로, 총 50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했는데요.

어머니는 오후에 딸을 데리러 갔다가 센터장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옆자리에 있던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딸을 성추행했고, 담당 교사가 이를 목격했다"란 겁니다.

수업 중 계속 움직였던 딸의 '바지'



성추행 전 가해 학생은 제보자 딸의 팔을 계속 만지작거려 교사에게 '주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