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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전자발찌' 50대 분신 시도…2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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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 있는 법무부 소속 보호 관찰기관에서 한 50대 남성이 불을 질러 21명이 다쳤습니다. 4년 전 출소해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그 남성은 인화물질을 미리 준비해 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JB 전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나더니 놀란 시민들이 하나둘 거리로 모여들고 곧이어 소방차도 도착합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 시민들이 소방대원을 도와 구조용 사다리를 같이 들고, 들것에 실린 환자들도 연이어 구급차로 옮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