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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야놀자, 플랫폼 사업 물적분할…인터파크트리플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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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역량 집중해 전문성·시장지배력 강화"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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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가 플랫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 야놀자는 야놀자플랫폼(가칭)을 신설하고, 자회사 인터파크트리플 법인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지난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식회사 야놀자와 주식회사 야놀자플랫폼으로 단순·물적분할 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야놀자는 플랫폼 사업부문을 분할해 야놀자플랫폼을 신설한다. 야놀자가 분할신설회사인 야놀자플랫폼의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는 단순·물적분할 형태다.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5일이다.

야놀자는 이번 분할은 플랫폼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 전략, 신규사업 투자에 집중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는 분할신설회사인 야놀자플랫폼과 주식회사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을 연내 추진한다.

앞서 야놀자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로 통합하고, '놀(NOL)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를 중심으로 한 공동대표 체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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