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법인에 7억 대출

우리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법인에 7억 대출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에 대출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원 한도의 대출을 해줬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11일에 발표했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액 616억원에 포함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현재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당대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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