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스브스픽] 40대 지적장애 여성 순찰차 갇혔는데…경찰은 다 자고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40대 여성이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경찰의 총체적인 근무 부실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경남 하동군 진교파출소에 주차된 순찰차에 지적장애 2급 A 씨가 탑승했으며, A 씨는 이로 부터 36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경찰청 조사 결과 숨진 A 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당시 파출소에는 경찰관 4명이 근무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