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돌봄노동 시범사업을 위해 이달초 입국한 필리핀 가사 관리사 100명이 교육수당을 받지 못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계약을 체결했고, 매달 20일 임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20일 지급되어야 할 돈이 아직 지급되지 않은 겁니다.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일치의 돈, 교육 수당 약 80만 원입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직무 교육과 국내 적응을 위한 교육을 매일 8시간씩 받고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사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데, 아직 금액이 입금되지 않아 업체들이 수당을 지급하지 못한 걸로 파악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과 다음주 중으로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 수당이기 때문에 임금체불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조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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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계약을 체결했고, 매달 20일 임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20일 지급되어야 할 돈이 아직 지급되지 않은 겁니다.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일치의 돈, 교육 수당 약 8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