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포격을 시작한 지난 25일 우리 국민 180여 명은 종교단체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로 떠났습니다.
우리 정부는 무력 충돌로 긴장이 높아지는 중동 정세를 고려해 조속한 출국을 권고했고, 180여 명 가운데 140여 명이 어제(29일) 이스라엘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40여 명 역시 비행편을 구하는 대로 조만간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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