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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이스라엘, 서안지구 때려 '세번째 전선' 감행…난민촌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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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수백명 투입하고 드론 공습·불도저 진격…이틀째 대공세

최소 17명 숨지고 부상자 속출…이스라엘 "테러리스트 제거" 주장

난민촌 주민 물 부족·통신 두절…"밤새 폭발음·총성 공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스라엘이 이틀째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불도저를 투입하고 드론 공습을 퍼부어 시가전을 이어가면서 난민촌 곳곳이 아비규환에 빠졌다.

이스라엘은 난민촌에 숨은 '테러 기반'을 제거하는 작전이라는 입장이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쑥대밭이 된 집터에서 물과 전기, 통신이 끊긴 채 공포에 떨고 있으며, 민간인 사상자도 속출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