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홍원식 前회장 200억 횡령 의혹' 남양유업 전 대표 참고인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00억원대의 횡령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남양유업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아시아경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 남양유업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2일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홍 전 회장 등은 회사 자기자본의 2.97%에 해당하는 약 201억2223만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다.

최근 사건을 배당받은 검찰은 남양유업 전직 경영진을 소환해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