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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30일 오전 도로 침하가 발견돼 경찰이 인근 차로를 통제하는 모습
어제(29일) 오전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인근에서 또 다른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3분쯤 주변을 순찰하던 중 해당 지역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하가 발견된 지역은 어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던 곳에서 약 3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지역 인근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어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던 곳은 어젯밤 11시 30분쯤 임시 복구를 마치고 현재는 정상 운영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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