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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LG유플러스, AI로 차세대 통신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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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1회 Global 5G Event

AI 활용 사례 발표

한국-일본-중국-미국-EU-브라질-인도 글로벌 단체 참가

AI 에이전트 및 신 인프라 활용 사례 전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6G 포럼 대표 의장사로서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1회 Global 5G Event에 참가했다.

이번 Global 5G Event는 5G 성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6G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6G 포럼(한국) ▲6G-IA(EU) ▲5G Americas(미국) ▲6G Brazil(브라질) ▲IMT-2020(5G) PG(중국) ▲XGMP(일본) ▲TSDSI(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주최한다.

지난해 제10회 Global 5G Event는 한국에서 6G 포럼이 주관했으며, 올해 제11회 행사는 인도 TSDSI가 주관하고 바르티 에어텔(Bharti Aitel Ltd) 네트워크 운영 센터에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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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한국 대표로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LG유플러스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5G 네트워크에서의 AI 및 클라우드 구현 모델 ▲AI를 활용한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 적용 사례 ▲지역별 5G 구축 사례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5G 전략 등이 발표 및 논의되었다.

세션2에서는 LG유플러스의 김재열 전문위원이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발표하며, 고객 경험 측면에서의 기대 사례와 이를 지원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조정위원회는 제12차 Global 5G Event를 5G Americas 주관으로 내년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상엽 6G 포럼 대표 의장(LG유플러스 CTO·전무)은 “6G 포럼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점검하고 통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하여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은 “한-중-일-미-유럽-브라질-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협력해 5G와 6G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행사를 이어나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다양한 글로벌 단체 및 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6G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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