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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영상] 피겨 이해인 "제가 왜 훈련 가서 술 마시고 연애했는지 후회"…'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억울함 호소하며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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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한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오늘(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

이해인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은 저질렀다"며 "제가 대체 왜 전지훈련에 가서 술을 마시고 연애를 한 건지 너무나도 후회가 되고 하루하루 잘못을 곱씹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