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는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했다가 격추된 미국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불발 집속탄을 발견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근위대(로스그바르디야)는 이날 소속 공병·정찰군이 쿠르스크 원전에서 5㎞ 떨어진 곳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하이마스 포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서 180개 불발탄으로 가득 찬 로켓 일부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돼 부분적으로 폭발한 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불발탄을 안전하게 해체했다며 관련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전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쿠르스크 원전을 방문해 이 원전이 포격 등에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핵사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ukr_sof·izvestia·no_mainstreamW·rian_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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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근위대(로스그바르디야)는 이날 소속 공병·정찰군이 쿠르스크 원전에서 5㎞ 떨어진 곳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하이마스 포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