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22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147명, 평균재산 26억8천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0억원 이상' 17명…21대 평균재산 대비 1억3천만원 적어

연합뉴스

'첫 여야합의' 민생법안 처리...빈자리 없는 본회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후 구하라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처리 중인 본회의장의 여야 의원석이 빈자리 없이 꽉 차 있다. 재적 300인 중 295명의 의원이 재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로 민생 법안을 처리했다. 2024.8.2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약 26억8천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신규 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신고 재산 50억원 이상은 17명(11.6%)이다. 20억∼50억원은 43명(29.3%), 10억∼20억원은 38명(25.9%)이고, 5억∼10억원은 17명(11.6%), 5억원 미만은 32명(21.8%)으로 집계됐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신규 등록 의원은 임기 개시일인 지난 5월 30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재산을 신고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이번 신고 대상에는 초선 의원뿐 아니라 21대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었다가 22대 국회로 돌아온 재선 이상 의원도 포함됐다.

22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의 평균 재산은 21대 국회와 비교하면 1억3천만원 적었다.

21대 신규 등록 의원(175명)의 재산 평균액은 약 28억1천400만원, 20대 국회(154명)에선 약 34억2천만원이었다.

s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