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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TK 행정 통합, 갈등과 상처만 남기고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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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의 행정 통합 논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기초단체 사무 권한을 두고 대립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고, 서로를 탓하며 소모전만 반복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 행정 통합에 불을 붙인 건 홍준표 대구시장입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은 무의미하다며 전임 시장이 추진해 온 논의를 전면 중단했던 홍 시장이 '행정 체계 개편'을 주장하며 화두를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