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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경희대, 자율·자유전공(무전공) 정원 10%인 406명 선발…첨단기술 분야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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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경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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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96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 자율/자유전공(무전공)으로 10% 선발 등이다. 자율/자유전공(무전공)은 신입생들은 입학 후 100%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일부 학과 제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으로 나뉜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대상이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로는 자율전공학부 49명, 자유전공학부 187명을 선발한다. 교과종합평가에서 학업 역량만 평가하며, 국제캠퍼스 교과전형은 대부분을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총 153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네오르네상스전형 1055명, 기회균형전형 388명, 고른기회전형 90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진행하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한겨레

기회균형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 역시 의사상자 및 자녀, 직업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의 자녀, 다자녀(4자녀 이상)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조손가정, 장애인부모 자녀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와 비율은 일반학과와 자율전공학부가 구분된다. 전체 모집단위의 공통사항은 학업역량(40%)과 공동체역량(20%)이며, 여기에 일반학과는 진로역량(40%)을,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주도역량(40%)을 합산해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 사회, 자연, 의학 등 계열로 나눠 총 477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 자율전공학부는 2개 영역 합 5이내이고,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합 4이내다. 예술·체육계열은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에서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논술만 치르지만, 의·약학계열은 수학이 필수이고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으로는 실기/실적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총 318명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한국화·회화·조소)은 1단계에서 실적평가 성적(60%)과 학생부 성적(교과·비교과)(40%)을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10%)과 실기고사 성적(90%)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체육)은 학생부에 학교폭력 사실이 기재된 경우, 정도에 따라 심의를 거쳐 전형 제외 또는 감점할 수 있다. 면접평가는 폐지했고, 경기실적 성적 70%와 학생부 성적 30%로 선발한다.

송주빈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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