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채널' 탭 신설..."취향 반영 콘텐츠 제공"

카카오가 이용자 취향에 맞는 인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28일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콘텐츠CIC는 모바일 다음(Daum) 상단에 '채널' 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채널 탭에서는 매일 새로운 '다음채널' 콘텐츠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다음채널은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파트너사가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뉴닉', '여행을 말하다' 등 유명 파트너사들이 입점해 생활정보, 동물, 여행, 스포츠, 패션 등의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용자는 탭 상단에서 '추천', '구독', '인기' 메뉴와 60여 개의 카테고리 메뉴를 만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관심 있을 만한 주제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다음채널 파트너사도 모집한다. 파트너사는 다음 내 채널 탭을 포함한 다양한 관심사 영역에 콘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원 카카오 미디어플랫폼 리더는 "다음 이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탭을 마련했다"며 "채널 탭 신설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 확장되면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카카오는 탭 오픈을 기념해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501명에게 AI 로봇청소기와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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