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추천형·서류형·면접형으로 913명 선발
논술전형에선 논술 90% 반영…무전공만 수능최저 적용
한양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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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양대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1841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면접형) 29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전형 224명 △실기·실적 전형 117명이다.
학생부교과(추천형)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통산 5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90%와 학생부 교과 정성평가 1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으로 나눈다. 추천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서류형은 100% 학생부 종합평가다. 단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하는 학생부종합(면접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각기 지원 자격이 달라 해당하는 전형을 확인해야 한다. 추천형·서류형·면접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국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는 출결, 봉사활동, 학교폭력 관련 사항 등을 참고해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만 적용하는데,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다.
실기 전형에선 △미술 22명 △음악 50명 △체육 12명 △연기 2명 △무용 31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국어·영어·사회·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 단위를 반영한다. 진로 선택 과목은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한양대는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전공자율선택)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신설했다. 2학년부터 주전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주전공뿐 아니라 다중전공을 1개 이상 필수로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의예, 사범, 간호,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주전공과 다중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종등록자 전원에게 2년간 등록금 50%를 장학으로 제공한다. 학년별 수혜 조건을 충족하면 학업보조비(200만원)도 지급한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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