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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여기는 '돌발 폭우' 저기는 '여름 눈'…미 서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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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표 관광지인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갑작스런 폭우에 강물이 넘치며 관광객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한 편에서는 8월에 난데없는 눈이 쏟아졌는데 이게 모두 같은 지역에서 나타난 날씨입니다.

로스앤젤레스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센 물살에 절벽 단면이 무너져 내립니다.

[오, 이런…]

맑고 푸르던 폭포가 황토색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미 서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돌발성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관광객 1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