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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올해 7급 공무원 1차 시험 4577명 합격…평균연령 28.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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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작년보다 0.4세↑…20대가 가장 많아

2차 시험은 10월 12일 전국 5개 지역서 시행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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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에 4577명이 합격했다. 평균 연령은 28.9세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 457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7일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1차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통해 행정직군 3270명, 과학기술 직군 1307명이 합격했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통계·외무영사 직류가 89.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86.00점, 선거 행정 82.66점 등이다.

과학기술 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화공 직류가 86.66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 일반기계, 전기 80.00점, 산림자원 77.33점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1.3%(2805명), 여성이 38.7%(1772명)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9세로 지난해(28.5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4.6%(2956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1.6%(1448명), 40~49세 3.4%(157명), 50세 이상 0.3%(12명), 18~19세 0.1%(4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 노동, 선거 행정, 세무, 감사, 외무영사 7개 모집 단위에서 167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는 지방인재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 결과 총 39명이 추가 합격했다.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외무영사 6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11명과 여성 28명이 추가 합격됐다.

49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45명이 합격했다.

제2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국 5개 지역에서 오는 10월12일 시행된다.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되며 100분간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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