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 차에 낙태했다는 영상을 올린 20대 여성 유튜버와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출국 금지 조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살인 혐의를 받는 36주 낙태 유튜버와 수술 집도의,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마취의와 보조의료인 등 총 6명에 대해 출국 금지시켰습니다.
경찰은 태아를 18일간 병원에 안치했다가 화장한 점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집도의가 발급한 사산 증명서에 사산 이유가 '자연 유산'으로 표기된 데 대해서도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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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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