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후 10~12월 본격추진
[성남=뉴시스]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험형 교육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은 교육지도자 교육현장 모습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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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8일 부터 내달까지 청소년폭력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초·중등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폭력이 발생할 때, 주변인들이 방관자 및 동조자가 아닌 방어자로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피·가해자가 아닌 주변인을 대상으로 문제나 처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청소년의 발달과 성장을 지향한다. 특히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적 활동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통해 집단에서 발생하는 청소년폭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어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임낙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성남시 지역사회의 청소년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청소년폭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청소년폭력 대응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인지업’프로그램은 지난 12~13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양성 과정을 거쳐, 시범 운영 후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 및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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