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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립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이충상·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야당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과거 막말·혐오 발언, 인권위 전원위원회 파행 논란 등과 관련해 심문하고, 안 후보자의 의견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안 후보자는 지난 3월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외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안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 등을 지내고 2021년부터 법무법인 화우에서 근무했으며,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32억 6천58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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