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일당 빨리 달라, 빨간 스프레이 테러'인데요, 어떤 사연인가요?
역시 울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해당되는 A 씨 같은 경우에 지난달 14일 울산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벽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부실시공 중', '폐업해' 등을 글자를 써서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는 일부러 비 오는 어두운 저녁 시간대를 골라 범행하며 청색 우의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습니다.
범행 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은 약 한 달간 인근 CCTV와 최근 3년간 근무 이력자 등을 분석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해당 건설업체에서 3~4회 정도 일용직으로 근로한 이력이 있었는데요.
그는 일당을 계약 날 이전에 달라고 요청했으나, 업체 측이 "통상 계약대로 진행하겠다"고 거절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 자료를 토대로 추궁하자 결국 자백했습니다.
(화면 출처 : 울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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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일당 빨리 달라, 빨간 스프레이 테러'인데요, 어떤 사연인가요?
역시 울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해당되는 A 씨 같은 경우에 지난달 14일 울산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벽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부실시공 중', '폐업해' 등을 글자를 써서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는 일부러 비 오는 어두운 저녁 시간대를 골라 범행하며 청색 우의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