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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방문진 이사 취임 제동…방통위 "즉시 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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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진 임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방문진 이사장 등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건데, 방통위는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행정법원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등이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