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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삼성 준감위, '전경련' 후신 '한경협'에 회비 납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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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논란이 된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에 삼성이 회비를 납부하는 문제와 관련해 "자율적 판단에 따르라"며 사실상 납부를 승인했습니다.

'한경협'은 이른바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으로 물의를 빚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에서 지난해 명칭을 바꿨고, 현대차와 SK 등은 회비 납부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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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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