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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국내 엠폭스 환자 11명‥예방 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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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엠폭스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수준이지만, 변이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이번달 23일 현재 모두 11명으로, 지난 2022년 4명보다는 많지만, 정점을 찍었던 2023년 151명보다는 훨씬 적은 수준입니다.

국내 발생 엠폭스의 유전형은 모두 2형으로, 최근 아프리카에서 유행 중인 1형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낮습니다.

질병청은 "호흡기 감염병과 달리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일반 국민과 해외여행자의 경우 엠폭스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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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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