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금감원장, 우리은행 부당대출에 "누군가는 책임져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금감원장, 우리은행 부당대출에 "누군가는 책임져야"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영진의 처벌과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 경영진이 지난해 9월~10월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 보고를 받았으나 보고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작년 하반기 가을 정도쯤 현 은행장 등 은행 임원진들이 보고받은 부분을 확인했다"며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부적정 대출 관련 추가 사실관계를 파악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우리은행 #부당대출 #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