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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미 "이스라엘 겨냥 로켓 탐지 지원…선제공격엔 개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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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 겨냥 로켓 탐지 지원…선제공격엔 개입 안 해"

미국은 헤즈볼라를 향해 선제 타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에 방어권을 지지하며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관련 대화를 나눴고,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의 잔류를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헤즈볼라가 발사한 로켓과 드론의 탐지를 도왔지만, 발사체를 격추하거나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엔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 측과 소통하고 있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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