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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애프터눈 티와 다른 매력…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티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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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일요일 오후 1회(오후 2~4시) 4층 '르미에르'서 '아트 드 티'

티 마스터 엄선 '싱글 오리진 티'와 디저트, 세이버리 메뉴로 6코스 구성

기문홍차·벽라춘·봉황단총 등 중국 명차 한자리서…티 마스터가 해설도

뉴시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미에르'의 '아트 드 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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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중구 명동8나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1회(오후 2~4시) 4층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에서 '아트 드 티'(Art de Tea)를 선보인다.

'차(Tea) 문화'가 시작한 중국이 자랑하는 많은 차 중 티 마스터가 엄선한 '싱글 오리진 티'와 디저트, 세이버리 메뉴로 구성한 '6코스 티 오마카세'다.

청아한 향과 우아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푸젠성(福建省)의 최고급 백차(白茶)인 '백호은침'(白毫銀針)과 섬세한 풍미를 더하는 '수박 살사를 곁들인 관자구이'로 시작한다.

이어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안후이성(安徽省) '치먼시엔(祁門縣)의 '기문홍차'(祁門紅茶)와 시트러스 계열의 훈연 향이 매력적인 '저온 조리 전복', 화사한 봄 기운을 풍기는, '중국 10대 명차' 가운데 하나인 장쑤성(江蘇省) 둥팅산(洞庭山)의 녹차 '벽라춘'(碧螺春)과 페이스트리의 바삭함, 곡물의 고소함, 녹차의 풋풋함이 모두 담긴 '율무 밀푀유'가 차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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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아트 드 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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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광둥성(廣東省) 펑황산(鳳凰山)에서 생산하는 '오룡차'(烏龍茶·우롱차)의 최고봉인 '봉황단총'(鳳凰單叢) 2종을 만끽할 차례다.

화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밀란향'(蜜蘭香)의 봉황단총이 유자 딜 크림, 아몬드, 크럼블, 스트로이 젤 등이 조화를 이룬 '꿀참외 파르페'와 함께 등장하면, 달콤하고 향긋한 압시향(鴨屎香)의 봉황단총이 녹차 모찌 안에 아몬드 아이스크림이 든 '모찌 아이스크림'과 나란히 뒤따른다.

최종 병기인 윈난성(雲南省) 이무산(易武山)에서 채취한 '보이생차'(普?生茶)가 은은하면서 고소한 맛과 섬세하고 맑은 향으로 '화룡점정(畵龍點睛) 한다.

티 마스터가 해설을 곁들여 차 문화를 더욱더 넓고 깊게 알 수 있도록 해준다.

회당 1인부터 6인까지 진행한다. 예약 필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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