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석 장바구니 물가 등 생활물가 안정 노력"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비롯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서민,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국민께서 민생 회복 흐름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와 취약 부문 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금융 변동성 확대와 중동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 등 대외 리스크도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쌀·한우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쌀 농가와 한우 농가는 우리 농촌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만큼, 소비를 촉진하고 수급 변동성을 최소화할 방안을 진행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가 상호 존중과 합의에 기반해 민생 법안 처리와 예산안 심의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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