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란 외무 "對이스라엘 보복, 시기적절하고 계산된 방식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사건과 관련한 대(對) 이스라엘 보복에 대해 "시기적절하고 계산된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4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영국·프랑스·독일 외무장관과의 협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복수는 적시적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될 것이며, 그 원칙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국가 내부를 고립, 이원화, 양극화하려는 적들의 시도는 사라졌다"면서 "우리는 집단으로 단결해 이상의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을 지칭) 정권이 이란의 안보와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엔 답이 없을 것"이라며 "이란은 모든 차원을 고려해 정확하고 관리되는 방식으로 해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