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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일용직 노동자 5명, 새벽 출근하다 교통사고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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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인력 업체 승합차가 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출근하던 일용직 노동자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에 회색 승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단원미술관 사거리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