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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현장] 부천 호텔 화재 사흘째…짐 못 찾은 투숙객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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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7명 빈소 4개 병원·장례식장에 마련돼…25∼26일 발인



(부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오죽 답답하면 여길 다시 올까요."

19명의 사상자가 나온 부천 호텔 화재 사흘째인 24일 사고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종 도움을 청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706호에 홀로 머물다가 대피 방송을 듣고 간신히 몸을 피한 황모(65)씨는 객실에 두고 온 짐을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