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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엄마 미안" 마지막 전화…장례식장 유가족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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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삽시간에 퍼진 연기에 미처 대피하지 못하면서, 불이 났던 7층과 바로 위 8층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한 희생자가 숨지기 직전 어머니와 나눴던 통화 내용도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권지윤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A 씨가 29살 딸의 전화를 받은 건 그제(22일) 저녁 7시 42분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불과 3분이 지났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