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제발 무사하기를'...아비규환 화재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상자가 속출한 부천 호텔 화재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졌습니다.

긴박했던 화재 당시 상황.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텔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맹렬히 타오릅니다.

연기로 뒤덮인 객실 창문 밖으로 투숙객들이 몸을 내밉니다.

거리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은 안타까움에 탄식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떡해요... 어우 어떡해]

8층에서 투숙객 2명이 뜨거운 화염을 피해 뛰어내렸지만, 아래에 설치된 에어 매트가 뒤집히자 놀란 시민들의 비명이 터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