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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중국이 선물한 베를린 판다 멍멍 쌍둥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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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멍멍(11)이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멍멍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길이 약 14㎝, 몸무게 각각 169g과 136g인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베를린 동물원은 "다른 자이언트 판다 새끼와 마찬가지로 털이 거의 없고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상태로 세상에 나왔다"며 "어미와 숙련된 사육팀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