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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체중 400g·생존율 0%...품에 돌아온 쌍둥이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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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지면서 22주 3일 만에 출생…체중 400g 불과

인공호흡기·심폐소생술까지…생존율 0%에 가까워

흉관 삽입·괴사성 장염 수술·망막증 치료까지

[앵커]
몸무게 4백 그램…,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집으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 병원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여러 차례 생사의 고비를 맞으며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부모의 사랑이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3월 세상에 나온 쌍둥이 형제 강우와 강민이.

22주 3일 만에 양수가 터지면서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출생 당시 몸무게는 불과 4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