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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엄마! 숨 못 쉴 것 같아"...고립된 딸 마지막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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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로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이들은 답답하고 애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유족들의 목소리,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8살 김단아 씨는 부모님께 다정한 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며칠 전 아버지 생일에 단아 씨가 보낸 축하 메시지를 보면 지금이라도 딸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