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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7명 사망·12명 부상...'타는 냄새' 새어 나온 810호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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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선·깨진 유리창…해 뜨자 선명해진 아수라장

불 시작된 810호 중심으로 화재 원인 분석

"타는 냄새 나"…방 바꿔달라 요청한 기존 투숙객

[앵커]
어제저녁(22일)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호텔에서 큰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처음 불이 난 객실에선 타는 냄새가 새어 나왔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김이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란 통제선 너머에 불을 끄기 위해 쏟아졌던 물이 흥건히 남아있습니다.

곳곳엔 깨진 유리창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