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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구글·퍼플렉시티 제칠것"···라이너, 글로벌 생성형 AI 인기서비스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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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VC 앤드리슨호로위츠 선정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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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LINER)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최근 발표한 '생성형 AI 소비자 앱 톱 100'의 웹 서비스 부문에서 자사 검색 서비스가 9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앤드리슨호로위츠는 작년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데이터 분석업체 시밀러웹의 글로벌 트래픽을 기반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서비스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라이너는 지난해 7월 AI 에이전트 서비스 '라이너 코파일럿'을 출시했고 올해는 웹페이지 콘텐츠의 중요한 내용에 자동으로 강조 표시를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전세계 220여 개국에서 1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라이너는 AI가 명확하게 답변하고 각 문장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의 AI 검색 서비스는 깊이 있는 정보 탐색에 특화돼 있다"며 "향후 구글과 퍼플렉시티를 제치고 AI 검색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위는 오픈AI의 챗GPT가 차지했다. 대화 챗봇 개발 기업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캐릭터AI가 2위, 제니터AI가 6위, 포가 8위를 차지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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