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소방 전문가들 "에어매트, 최후 구조수단…고층 사용 시 위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천 호텔 화재 에어매트 안전성 논란…"원래 고정 안 해…뒤집힌 상황 특이"

'높이 15m' 이하만 사용 인증…"에어매트 사용 위축 우려, 훈련 통해 사용법 숙지해야"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김은경 이상서 기자 = 전날인 22일 사상자 19명을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에서 투숙객 2명이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렸음에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에어매트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어매트가 최후의 구조 수단이지 완벽한 피난기구는 아니며, 건물 고층부 화재 때 사용할 시 특히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