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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피코 그룹, 'ESG 리포트 2023' 발표…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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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피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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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마케팅 그룹 피코(Lawrence Chia Song Huat 그룹 회장)는 ‘ESG Report 2023’을 발표하여 이해관계자에게 지난 1년간의 ESG 경영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피코 그룹은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직원, 지역사회,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 정책을 시행해 왔다.

피코 그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관리 △2023 그룹 내 무사고율 달성을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 △Pico Global Care in Action을 통한 기금모금 및 소외지역 학교 방문 등의 활동을 핵심 성과로 도출했으며, 해당 성과를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및 KPI 등과 연계해 경영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 피코 그룹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자재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줄이기, 재사용, 재활용'이라는 환경 원칙에 따라 각 지사에서의 태양열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에 영향력이 있으면서 환경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코 그룹은 이를 통해 2022년 대비 직원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18% 감소, 전력 사용량은 16% 줄일 수 있었다.

다음으로 피코 그룹의 사회적 전략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인재 개발과 성과 문화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5개년 플랜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계되어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여 2023년 무사고를 달성해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업가치임을 입증했다. 여성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확대함으로써 남녀 성비 47:53으로 형평성 유지, 40대 이하 직원 60%, 40대 이상 연령대의 분포 40%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이면서도 활력 넘치는 조직을 유지해 왔다.

이와 더불어 Pico Global Care in Action 이라는 가치 아래 자선모금, 기부활동, 빈곤 지역 학교 방문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 사는 지역/지구촌 사회를 구축해 왔다.

마지막으로, 피코 그룹의 지배구조는 ESG 전략의 초석으로 수준 높은 투명성, 책임성 및 윤리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기업 지배구조 프레임워크를 강화했다. 여기에는 독립 이사회의 엄격한 감독, 강력한 위험 관리 관행 및 부패와 비윤리적 행동에 대한 무관용 정책이 포함된다. 피코는 또한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개인 정보보호 및 보안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

피코 그룹의 ESG 전략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정기적인 검토를 통해 국제 표준과 모범사례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더불어 피코 그룹은 ESG에 대한 능동적인 접근을 통해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넘어서서 업계의 표준을 이끌어가는 책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아가고 있다.

치아 송 후아 로렌스(Lawrence Chia Song Huat) 그룹 회장은 리포트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피코 그룹의 ESG 전략은 전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커뮤니티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의지임을 강조했다. 피코 그룹은 파트너, 고객 및 더 넓은 커뮤니티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고, 이러한 협력과 혁신을 통해 마케팅 산업 및 그 너머에서 큰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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