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못 믿겠어" 한밤 참사에 달려온 유족들…부둥켜 안고 오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호텔 객실 화재로 다친 사람도 12명입니다. 인근 병원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이자연 기자, 지금 있는 곳으로 사상자들이 옮겨진 겁니까?

[기자]

네 이곳 부천 순천향대 병원으론 네 명의 사망자와 두 명의 중상자가 이송됐습니다.

유가족들이 새벽 두세시까지 오갔는데요.

지금은 일단 대부분 돌아간 상황입니다.

밤사이 도착한 유족들은 소식을 듣고 집에서 급히 나온 듯,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상태였습니다.